무수한 사람이 생각한 이상적인 이야기를 얹은 배는 언제밖에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어둡고 깊은 바다 거기로 가라앉는다. 모든 소원과 사념, 사상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은 이윽고 다양성으로 가득한 자연의 손에 의해 오랜 시간과 함께 생물의 양식이 된다. 낯선 이상향에서 자란 무수한 생명은 곧 사람의 양식이 되어 사람을 살리고, 또 새로운 이상을 안게 하면서 무수한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한다. 어둠 속에 일근의 빛이 꽂는 것을 꿈꿨던 램프가 켜지는 조형 작품. 【이 작품의 감상 동영상】 https://youtu.be/WFqolR1nJeA 【소재】 나무 수채화 종이 조각 점토 【광원】 USB 코드 스위치 첨부 LED 램프 【제작 기법】 독학에 의한 회화, 입체 제작, 목공, 도장, 요리… 다양한 직종이나 생활에 관한 모든 경험으로부터 얻은 기법이나 기술 등을 응용한 독자적인 방법으로 제작. Instagram에서 작업 풍경, 감상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