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R은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광학에 의한 문자 인식)"을 가리킨다. 옛부터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일용품으로서의 모습(거울)에 인쇄된 서모그래피에 대해, 아드리안·후르티가가 디자인한 AI에도 인간에게도 인식하기 쉬운 OCR-B 폰트를 다른 사이즈·기울기로 변형 하자, 이미지 좌상에서 우하에 걸쳐 분산 배치하고, 마스킹을 실시하고 있다. 이 처리를 행한 문자는, OCR 처리상, 연속성을 띠는 블록이라고 인식하지 않고, 문자로서 읽을 수 없다. 한편, 인간은 이들 분산 배치된 <변동>을 보정·보간하여 연속적인 수치-예를 들면 36.6--로 인식할 수 있다. "...어느 인간이 이길 수 없게 되는 날은 온다. 그것은, 장기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모두 어딘가에서 두려워한다....그 때는 룰을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 좋다, 해명된 대답이 멀고, 또 새로운 질문이 떠오른다” —유메가쿠라, 카이도 존, 타카시 유스케 「문서 전왕전」(2013) 하생 선치명인의 발언보다 평택은 AI와 인간의 관계성을 이렇게 「문자(Characater)」와 「인물(Character) )」를 합쳐서 「광학에 의한 「인물」의 인식」이라고 능숙하게 조작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탐구를 계속하는 AI와 인간의 모호함 가운데 경계선을 그린다.文=立石従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