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상세 도피누 광장 파리 1구/Place Dauphine, 1e Paris ··· 가장 깊게 끌어들인 장소의 하나이며, 파리에서도 제일 낯선 공지의 하나이다. (안드레부르톤) 시테 섬의 서쪽 끝에 있는 도핀 광장은 1607년 세느 강 양쪽 해안을 연결하는 폰누프 다리의 건설과 함께 앙리 4세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장소의 일부는 당시 아직 세느강에 떠 있는 작은 중주로, 시테 섬의 서쪽 끝과 이 몇몇 중주를 연결해 매립하는 형태로 개발되었다. 폰누프 다리를 건너 시테 섬에 들어가자마자 동쪽에 광장 입구가 있다. 광장 입구 양쪽에는 건물이 서 있고 입구를 빠져나가면 좁은 부채형 광장이 펼쳐진다. 건설된 당시는 광장의 동쪽 끝에도 건물이 있었고, 바로 삼각형의 광장이었다. 1874년에는 동쪽 끝의 건물이 파괴되어 가로수가 심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도에서 이 장소를 확인하면 삼각 플라스크를 옆으로 쓰러뜨린 것 같은 모양을 잘 알 수 있다. 광장의 동쪽 끝에 있는 알레르 거리를 사이에 두고, 시테 섬의 1/3을 차지하는 팔레드 주스티스(파리 사법궁)가 있는 탓인지, 파리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이 광장은 매우 조용하다. 슐레어리스트 작가 앤드레브르톤은 이 삼각형이라는 형태와 폐쇄된 공간에 매우 관심을 갖고 있어, “나자” 속에서 “… 어리석은 공지의 하나이다. 나는 거기에 올 때마다, 옆으로 가고 싶은 기분이 점점 얇아져 가는 것을 느꼈다. (2018년 촬영) ◆ 서포트(지지체), 머티리얼(착색제 등) 기법 등 서포트(지지체)는 사진용 잉크젯 전용의 미광택지를 사용. 안료 10색 잉크를 사용하는 프린터로 출력하고 있다. (지클레 인쇄) 용지의 사이즈는 H210×W297mm(A4 사이즈). 작품 화상의 사이즈는 용지의 90% 정도로, 화상의 주위는 여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