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프린트 사진을 탈색하고, 특별히 배합한 아크릴 메디움, 아크릴, 마커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표면은 매트. 나무 패널. 내가 작았을 무렵, 들판에 잠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것이다. 그 구름은 고래를 닮았다고 와이와 말하면서. 한동안 웃기 시작하기도 하고. 들판 옆에는 화산재로 덮인 넓은 그랜드가 있어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소프트볼을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폭우가 내려와, 천둥이 울릴 수 있고, 젖어지면서 서둘러 집으로 돌아간 것이다. 지금 그 들판에는 단지가 세워져 있다. 광대하게 보인 그랜드도 없다. 그런 모험을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