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것 같은 아름다운 자연, 즉 바다, 육지, 호수, 광물 등을 소재로 작품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기적의 중첩으로 생겼습니다. 역시 기적이며 우연한 일이지요. 그런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자기에 대한 인식과 존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 작품은 빙포로부터 착상을 얻어, 장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를 그려냈습니다. 가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 그림을 통해, 보는 사람에게는 몇개의 기적이 겹치고 있는 것과 자연의 위협 속에서 우리는 살아있는 일을 느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는 순간의 에너지, 그리고 공기 중에서 얼어붙는 기적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