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오리지널 지그소우 퍼즐에 아크릴 구쉬. 작품의 타이틀인 「염」이라는 한자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염색하는 행위와 염색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물리적인 착색의 행위로부터 문화나 사상에 이르는 사람들의 정신의 변화까지 다방면에 이릅니다. 그 현상은 항상 매우 작은 점에서 시작하여 곧 큰 면이 되어 공간으로 퍼집니다. 사계절마다 자연 풍경의 변화, 한 방울의 염료에서 퍼지는 염직의 세계 등 아름다운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최근에는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에 의한 방사성 물질에 의한 오염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등 많은 사람들은 나쁘다 의미를 연상받을 것입니다. 이 작품은 그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포함한 물들어가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종래의 나의 퍼즐 시리즈 작품은 도트의 집합체가 열의 조작에 의해 어떻게 인식되는가 하는 결과를 표현한 작품이었던 것에 대해, 이번 시리즈에서는 바뀌어 가는 것처럼, 움직이고 있는 상태를 표현 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의 미래를 상상해 주었으면 합니다. 작품에 대치했을 때와 1인 1명의 의식에 의해 물들어가는 결과를 아름답다고 느끼거나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들어 버린 것이 정화되어 돌아가는 모습을 연상될지도 모릅니다. 각각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과 이 세계와의 관계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을 보고, 이 앞세계는 어떻게 염색해 가는지를 상상하고 마주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