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왈레와레하치큐우진다’라는 우주를 그린 작품을 발표했다. 그리고 내가 우주를 그리는 이유는 사랑과 평화에 대한 기도다. 어떤 고민도, 어떤 고통도, 어떤 분노, 어떤 슬픔도, 아득히 그분, 우주에서 보면 전쟁이나 차별이나 빈곤이, 모두 보더리스로 연결된다. 우리는 모두 지구라는 같은 별에서 태어난 동료야. 그렇게 모두가 생각했다면, 서로 빼앗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슬픔 없이 노는데. 나하 신씨. . 어쩐지. . 세상이 사랑으로 묶여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