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는 도예가였고, 음악, 영화, 미술서 등 다양한 예술이 가까이 있었고, 어렸을 때부터 저도 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중에서도 레코드 재킷에 그려진 멋진 뼈의 디자인은 그 무렵의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시작합니다만, 어릴 적에는 느끼지 않았던, 살아가는 일, 죽는 것에 대한 잘 모르는 감정으로 불안해지는 일이 있어, 이전부터 그려 해골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점차 불안과 어두운 이미지로 머리 속에서 포착하게되었습니다. 뭔가를 바꾸고 싶었고, 생사감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귀여운 모습으로 표현해 보려고 생각했습니다. 죽음의 상징과 같은 해골의 얼굴을 한 삶과 죽음의 진자가 혼재하고 있다(도쿠로군)를 그려가는 가운데 내 자신의 막연한 죽음에 대한 불안도 희미해져 계기도 된 캐릭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