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이라는 색채는 순결·청결·승리의 상징이며 흑과 대비적인 다양한 의미를 환기할 것이다.
그리고 현대 미술가들이 흰색이라는 색에 부여하는 것은 그런 의미에만 머물지 않는다. 무한하게 그라데이션을 가지는 색채 중에서, 어느 정도의 색조나 채도, 명도의 범위를 「흰색」으로서 취급할까 하는 의식도, 작가마다 풍부한 바리에이션이 있을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들은 모두 흰색과 밝은 회색을 기조로 하면서 유채, 아크릴, 사진 등 특정 메디움만의 표현에 도달한 것뿐이다. 이것들을 벽에 걸면, 한층 더 당신의 방의 벽색과의 울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한 회색을 다루는 유채화를 장식하면 실내의 공기는 금방 빛으로 넘치는 성당 공간으로 일변한다. 혹은 센트럴 파크의 겨울 경치를 포착한 흑백 사진을 곁에 놓으면, 소중함에 숨어 있는 풍부한 색조가 마음을 치유해 줄 것이다.
취급하는 요소를 짜내는 것으로 매력적인 효과를 달성하고 있는 작품이, 당신의 심미안을 한층 더 단련해 주는 것은 확실하다.
by Zakhar Shevchuk / Ukraine
W 120.00cm x H 50.00cm x D 2.00cm
회화 (유화)
JPY ¥ 264,500 + 세금 (세금 포함 ¥ 290,950)
섬세한 회색 아래에 가려진 육체의 생생함은 시간을 들이면서 점점 보일 것이다.
by Hiromitsu Fujiki / Japan
W 23.00cm x H 30.00cm x D 0.50cm
드로잉
JPY ¥16,000 +세 (세금 포함 ¥17,600)
떨리는 부드러운, 동시에 확실한 관찰 눈이 엿보이는 필치가 그대로 남는 드로잉.
by Murray Bolesta / USA
W 76.20cm x H 60.90cm x D 0.20cm
사진
JPY ¥ 184,000 + 세금 (세금 포함 ¥ 202,400)
눈을 밟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센트럴 파크의 겨울 경치.
by Muriel Napoli / France
W 100.00cm x H 100.00cm x D 4.00cm
회화 (아크릴화)
JPY ¥ 294,000 + 세금 (세금 포함 ¥ 323,400)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싶다"고 말하는 작가는 그 그림도 우연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by Vincent Salvati / USA
W 100.00cm x H 100.00cm x D 4.00cm
드로잉
JPY ¥ 22,400 + 세금 (세금 포함 ¥ 24,640)
오일 파스텔과 손가락을 사용하여 촉각적으로 추적되는 형상은 작가의 눈과 '울려 퍼지는'것으로 완성된다.
by Lana Vereshchagina / Russian Federation
W 60.00cm x H 77.00cm x D 2.50cm
회화 (아크릴화)
JPY ¥ 222,100 + 세금 (세금 포함 ¥ 244,310)
완전한 흰색 단색으로 마티에르만을 사용하여 섬세한 도시의 빛을 묘사하는 시도.